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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광고 책임자 사임...머스크 또 다른 핵심 임원 잃어

2025-10-25 16:00:11
X 광고 책임자 사임...머스크 또 다른 핵심 임원 잃어

파이낸셜타임스(FT) 금요일 보도에 따르면 X의 글로벌 매출운영 및 광고혁신 책임자인 존 니티가 취임 10개월 만에 사임했다.


야카리노 사임 후 CEO 유력 후보


니티의 사임은 린다 야카리노가 2년간의 CEO 재임 후 지난 7월 사임한 이후 나왔다. 야카리노 사임 이후 니티와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 안젤라 제페다가 번갈아가며 CEO 업무를 수행해왔다.


고위 임원 이탈 행렬 지속


이번 사임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가 지난 3월 자신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에 인수된 이후 지속되는 고위 임원 이탈의 연장선상에 있다.


xAI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마이크 리베라토레는 취임 3개월 만인 지난 여름 사임했으며, 법무책임자 로버트 킬도 가족 문제를 이유로 곧이어 사임했다.


X의 CFO 마무드 레자 반키도 취임 1년도 되지 않아 10월 초 사임을 발표했다.


이달 초에는 X의 440억 달러 인수를 자문했던 전 모건스탠리 뱅커 앤서니 암스트롱이 xAI의 새로운 CFO로 임명됐다.


광고 수익 압박 직면


머스크는 OpenAI와 구글 딥마인드에 맞서기 위한 초인적 AI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가운데, X의 광고 담당자들에게 수익 증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왔다.


머스크의 콘텐츠 관리 지침 완화와 자신의 전략에 동의하지 않는 광고주들에게 '꺼지라'고 한 발언은 광고주들의 등을 돌리게 했다.


X가 쉘과 핀터레스트를 플랫폼에 대한 '불법 보이콧'에 가담했다며 고소한 이후, 일부 광고주들은 플랫폼에 광고비를 지출하도록 압박을 받았다고 비공개적으로 밝혔다.


FT가 인용한 두 소식통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경영진의 의견을 구하지 않고 광고 관련 결정을 독단적으로 내리고 있다. 그 중 하나가 X의 광고에서 해시태그 사용을 금지한 결정이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