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주말 동안 반등해 11만5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는 목요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회담을 앞두고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물가상승률 둔화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도가 상승했다.
급격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물 ETF 거래는 제한적이었다.
비트코인 ETF는 10월 24일 순유입이 9060만 달러에 그쳤고, 이더리움 ETF는 937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 청산 규모는 4억6820만 달러에 달했으며, 12만1312명의 거래자가 영향을 받았다. CMC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중립'(42) 수준으로 회복됐다.
차익실현 압박 고조되나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TD 순차지표가 잠재적인 매도 신호를 보이고 있어 비트코인이 곧 차익실현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드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이 11만4000달러 지지선을 회복했다고 지적하며, 11만8000달러 돌파 시 향후 1~2주 내 신고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CJ는 이더리움이 이번 사이클에서 신고가를 달성할 것이라는 확신을 유지하면서도, 현재 범위 상단에서 거짓 돌파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일간 차트에서 4525달러 상회 마감 시 이러한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크립토 랜드는 솔라나가 지역 하락추세선 저항을 돌파했다고 관찰하며, 현 수준에서의 안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20달러 부근의 주요 트리거 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암호화폐 | 티커 | 가격 |
| 비트코인 | (CRYPTO: BTC) | 115,455.85달러 |
| 이더리움 | (CRYPTO: ETH) | 4,168.38달러 |
| 솔라나 | (CRYPTO: SOL) | 200.17달러 |
| XRP | (CRYPTO: XRP) | 2.62달러 |
밈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2.4% 상승한 65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흐름에 동조했다.
차트 분석가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의 주요 지지선을 0.18달러로 제시했다. 매수세가 이 수준을 방어할 경우 다음 목표가는 0.25달러와 0.33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암호화폐 | 티커 | 가격 |
| 도지코인 | (CRYPTO: DOGE) | 0.2030달러 |
| 시바이누 | (CRYPTO: SHIB) | 0.00001044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