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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공급사 폭스콘, 1.37조원 규모 슈퍼컴퓨터 투자...AI 사업 본격화

2025-10-28 17:15:47
엔비디아 공급사 폭스콘, 1.37조원 규모 슈퍼컴퓨터 투자...AI 사업 본격화

엔비디아(NASDAQ:NVDA)의 공급사인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홍하이정밀공업, OTC:HNHAF)이 인공지능(AI)과 슈퍼컴퓨팅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자체 자금으로 AI 컴퓨팅 계획 추진


폭스콘 이사회는 AI 컴퓨팅 클러스터와 슈퍼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해 420억 대만달러(약 1.37조원) 규모의 투자를 승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전액 자체 자금으로 조달되며,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폭스콘은 이번 투자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확장과 3대 스마트 플랫폼 개발 가속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배분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이폰에서 AI로 전략 전환


폭스콘은 올해 초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해 추론 기능을 갖춘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 '폭스브레인'을 공개했으며, 이는 단 4주 만에 학습을 완료했다. 폭스브레인은 메타플랫폼(NASDAQ:META)이 공개한 라마 3.1 대규모 언어모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러한 전략적 전환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만 기업인 폭스콘은 2025년 2분기에 AI 서버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와 애플(NASDAQ:AAPL)의 아이폰 생산 지속에 힘입어 14.7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79조 대만달러(5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