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베조스 호화 결혼식 비판…"아마존 창업자, 1.1% 세금 내고 5000억원대 요트로 베니스행"
2025-06-25 13:49:04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이 아마존닷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사치스러운 지출을 비판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 샌더스 의원은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베조스의 베니스 호화 결혼식과 5000억원대 요트, 60억원대 약혼반지를 거론하며, 2300억달러가 넘는 자산가가 실효세율 1.1%만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샌더스는 "이는 과두정치이며 비윤리적"이라며 "국민 60%가 월급으로 겨우 생활하고 아이들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베조스는 60억원짜리 반지를 산다"고 비판했다. 현재 베조스의 순자산은 2340억달러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베조스가 워싱턴포스트의 논설면을 자유시장과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을 때도, 샌더스는 이를 '과두정치 언론'의 사례로 지적하며 우파 성향으로의 전환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시장 영향 베조스와 로렌 산체스는 이미 호화로운 요트 파티와 약혼식을 치른 데 이어, 오는 26일부터 베니스에서 3일간 정치인,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