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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 비트코인 라이트닝 도입...암호화폐 ETF 시장 영향은

2025-08-28 02:25:28
소파이, 비트코인 라이트닝 도입...암호화폐 ETF 시장 영향은

소파이 테크놀로지스(NASDAQ:SOFI)가 핀테크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련의 과감한 행보에 월가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JP모건과 시티그룹은 소파이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시티는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소파이는 2분기에 매출 6억5580만 달러(전년 대비 26% 증가)와 GAAP 기준 순이익 54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대출 실행액 증가와 회원 기반 확대에 힘입어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소파이는 은행업과 대출 사업에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주에는 라이트스파크와 제휴를 맺고 멕시코를 시작으로 암호화폐 기반 국제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해 달러를 일시적으로 비트코인으로 전환했다가 현지 통화로 재전환하는 방식으로 송금 서비스를 가속화한다.


ETF 시장에서 이러한 이중 전략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소파이의 성장 스토리는 글로벌X 핀테크 ETF(NASDAQ:FINX)와 ARK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BATS:ARKF) 같은 핀테크 펀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암호화폐 관련 사업은 소파이를 은행과 블록체인을 잇는 독특한 가교로 만들어, 앰플리파이 트랜스포메이셔널 데이터 쉐어링 ETF(NYSE:BLOK) 같은 테마 펀드에도 수혜가 될 수 있다.


비트와이즈 크립토 인더스트리 이노베이터스 ETF(NYSE:BITQ)와 밴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ETF(NASDAQ:DAPP) 같은 암호화폐 전문 ETF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들 ETF가 소파이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전통 금융사들의 비트코인 인프라 도입 확대는 해당 기술의 신뢰성을 높이고 이들 펀드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업들에 대한 시장 심리를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소파이가 최근 발표한 15억 달러 규모의 공모 증자는 주식 희석화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ETF들에게는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소파이의 장기적인 핀테크-암호화폐 전략을 긍정적으로 보는 운용사들에게는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2024년 말 기준 740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는 글로벌 송금 시장과 주류화되고 있는 비트코인을 고려할 때, 소파이의 최근 행보는 자사 주가뿐만 아니라 핀테크와 암호화폐 ETF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