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가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현금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운전자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버 운전자 세르히오 아베디안은 운전자들이 상당한 현금을 보유하게 되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우리가 표적이 될 것"이라며 뉴욕시 택시 운전사들이 폭력의 대상이 된 사례들을 언급했다.
우버 대변인은 "모든 사람이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으며, 일부 승객들은 단순히 현금 결제를 선호한다"며 이번 조치가 플랫폼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또한 운전자의 안전이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하며, 고객들은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제3자 데이터베이스 확인과 신분증 인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식은 우버가 자율주행 택시 도입을 확대하는 가운데 나왔다. 우버는 최근 루시드 그룹(NASDAQ:LCID)과 누로와 계약을 체결해 향후 6년간 미국에서 로보택시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우버는 최근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웨이모와 협력하여 로보택시를 운영 중인 애틀랜타에서 승객들이 인간 운전자 대신 웨이모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테슬라(NASDAQ:TSLA)가 로보택시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카메라 전용 시스템으로는 라이다(LiDAR) 없이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