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트럼프 가문이 지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토큰이 초기 상승 이후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수요일 추가 하락했다.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인 WLFI는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14% 이상 급락했다. 거래량은 38% 감소해 매도세를 흡수할 유동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 코인의 미결제약정은 24시간 동안 11% 감소했다. 또한 롱/숏 비율이 0.88로 하락해 토큰에 대한 매수 베팅이 감소했음을 보여줬다.
월요일 거래 데뷔 이후 이 코인은 36% 하락했으며, 최고가 0.46달러 대비 55% 이상 폭락했다. 이로 인해 코인의 시가총액에서 30억 달러 이상이 증발했다.
WLFI 토큰은 월요일 데뷔 이후 주목을 받아왔다. 유통 시작 직후 코인 가치는 0.46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상승세는 빠르게 반전됐다.
출시 당시 초기 유통 공급량은 246.7억 개였으며, 이 중 40억 개만이 공개 판매용으로 제공됐다. 설립자와 내부자가 보유한 나머지 80%의 토큰은 단계적 잠금 해제 일정에 따라 관리된다.
토큰의 거래 데뷔로 트럼프 가문의 자산이 50억 달러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이는 가문의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 될 잠재력이 있다. 가문과 연관된 기업들이 전체 WLFI 토큰의 약 4분의 1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성 시점 기준 WLFI는 0.1917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4.2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