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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개발 강화 위해 2026년부터 주 3일 사무실 출근 의무화

2025-09-10 18:22:34
MS, AI 개발 강화 위해 2026년부터 주 3일 사무실 출근 의무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유연근무제를 종료하고 2026년부터 직원들에게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시애틀 직원들부터 단계적 적용


화요일 내부 메모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인사 책임자인 에이미 콜먼은 이번 정책이 3단계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단계는 회사 사무실에서 50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시애틀 지역 직원들부터 시작된다.


이후 다른 미국 사무실로 확대되며, 최종적으로는 해외 사무실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AI 혁신과 생산성 향상 위해 대면 근무 강조


콜먼은 "팀들의 업무 방식을 분석한 결과, 데이터는 명확했다. 직원들이 더 자주 대면하여 일할 때 더욱 활기차고 역량이 강화되며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대를 정의할 AI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들이 함께 일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은 9월 19일까지 예외 신청을 할 수 있지만, 회사는 이러한 요청을 어떻게 처리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정책이 '인력 감축이 아닌 협업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MS-오픈AI, 파트너십과 AI 접근성 놓고 긴장 관계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1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계속해서 최대 투자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대변인은 "오픈AI는 계속해서 최첨단 모델 개발의 파트너가 될 것이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변함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양사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오픈AI가 인공일반지능(AGI)을 개발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는 계약 조항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픈AI는 주식 2차 매각을 통해 기업가치를 5000억 달러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2025년 초 약 3000억 달러였던 가치에서 크게 상승한 수준이다.


주가 동향: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화요일 0.042% 상승한 498.41달러로 마감했으며, 수요일 장전거래에서는 0.08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