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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갈림길에 서다...10만8000달러·11만6000달러 주목해야

2025-09-12 03:42:41
비트코인 갈림길에 서다...10만8000달러·11만6000달러 주목해야

비트코인(CRYPTO: BTC)이 11만4000달러 주요 지지선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향후 가격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비트코인은 현재 11만~11만6000달러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11만4000달러 돌파 시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으나, 10만8000달러 하회 시 하락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


지난 8월 중순 사상 최고가 기록 이후 비트코인은 '에어갭' 구간으로 후퇴하며, 최근 고점 매수자들의 비용 기준선 아래에서 공급이 재분배되고 있다.


온체인 지표는 10만8000달러 부근에서 건전한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이것이 단순 조정인지 아니면 하락세의 시작인지가 핵심 쟁점이다.


공급 클러스터가 가격 형성에 영향


글래스노드의 비용 기준 분포도는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세 투자자 그룹을 보여준다:


  • 고점 매수자(약 11만3800달러): 수익 전환을 위해 더 높은 가격 필요
  • 저점 매수자(약 11만2800달러): 하방 지지선 형성
  • 단기 보유자(약 10만8300달러): 지지선 붕괴 시 손실권 진입 위험

11만3800달러 회복 시 고점 매수자들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으나, 10만8300달러 하회 시 9만3000달러 부근의 다음 주요 클러스터까지 하락할 수 있다.


수익 실현과 손실 확정


10만8000달러에서 11만4000달러로의 반등 과정에서 단기 보유자(3~6개월)들은 하루 약 1억8900만 달러의 수익을 실현한 반면, 최근 매수자들은 하루 최대 1억52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4월과 2025년 1월의 스트레스 국면과 유사한 양상이다. 상승세가 지속되려면 새로운 수요가 이러한 양방향 물량을 모두 흡수해야 한다.


시장 영향


현물 비트코인 ETF 수요가 급격히 약화되어 순유입이 하루 ±500 BTC에 그치고 있으며, 이는 사이클 초기의 최고 유입량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유입이 감소하면서 파생상품이 시장 구조를 더욱 지지하고 있다.


선물 데이터는 매도세 소진과 함께 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하며, 3개월 연율화 베이시스가 10% 미만을 유지하며 레버리지가 안정적이나 제한적임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의 안정성은 현재 파생상품 수요에 의해 유지되고 있으나, ETF 유입과 장기 보유자들의 신념이 피로 징후를 보이면서 11만~11만6000달러 변곡점에서 시장이 취약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