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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올해 580억달러 날렸지만... 저커버그·게이츠 재산 합친 것과 맞먹어

2025-09-12 04:37:53
일론 머스크, 올해 580억달러 날렸지만... 저커버그·게이츠 재산 합친 것과 맞먹어

테슬라(NASDAQ:TSLA)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바쁘고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력이 테슬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며 그의 자산에 타격을 주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요 내용


수요일 오라클(NYSE:ORCL)의 공동 창업자 래리 엘리슨이 소프트웨어 기업 주가 급등에 힘입어 잠시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차지했다.


머스크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약 1년간 연속으로 1위를 지켜왔으나, 목요일 기준 3,840억 달러의 자산으로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머스크와 엘리슨의 순위 다툼은 단기적으로 계속될 수 있으며, 엘리슨은 단 10억 달러 차이로 뒤쫓고 있다.


엘리슨의 부상은 2025년 들어 오라클 주가가 87% 상승하고 수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수요일 엘리슨의 1,000억 달러 이상 자산 증가는 억만장자의 단일 일자 최대 증가 기록이다.


반면 머스크는 2025년 들어 482억 달러의 자산이 감소하며 최대 자산 감소자가 됐다.


이는 상당한 규모이지만, 현재 머스크의 자산이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CEO 마크 저커버그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의 자산을 합친 것과 맞먹는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저커버그는 2,640억 달러로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569억 달러가 증가했다. 게이츠는 1,200억 달러로 15위를 기록 중이며, 올해 384억 달러가 감소했다.



시장 영향


머스크가 올해 최대 자산 감소자이고 엘리슨이 최대 자산 증가자라는 점은 억만장자 순위 상위권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엘리슨의 자산은 오라클 지분 41%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NASDAQ:PSKY)의 대규모 지분에서 비롯된다.


머스크의 자산은 테슬라 주가의 높은 변동성과 그의 정치적 행보와 연관되어 감소했다. 테슬라 주식은 올해 들어 4.0% 하락했으며 2025년에 신고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머스크는 2021년 이후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주기적으로 차지해왔으며, 테슬라 주가가 상승할 때마다 빠르게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022년에는 1,800억~2,000억 달러의 자산이 감소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에서 1년 최대 자산 감소 기록을 세웠다.


저커버그는 최근 메타 주가 급등에 힘입어 억만장자 순위가 상승했다. 메타 주식은 2025년 들어 25.7% 상승했으며 올해 초 신고점을 기록했다. 569억 달러의 자산이 증가하며 올해 최대 자산 증가자가 됐다.


한때 세계 최고 부자였던 게이츠는 최근 10위권에서 밀려났다. 이는 자산의 대부분을 자선 사업에 기부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가가 올해 20% 상승하며 자선 활동으로 인한 자산 감소를 일부 상쇄했다.


게이츠는 머스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384억 달러의 자산 감소를 기록했다. 현재 머스크의 자산이 저커버그와 게이츠를 합친 것과 비슷하지만,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상승하고 테슬라가 부진한 상황에서 이러한 평가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