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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MS, 영국 AI에 수십조원 투자...AI·클라우드 ETF 수혜 기대

2025-09-18 05:09:41
알파벳·MS, 영국 AI에 수십조원 투자...AI·클라우드 ETF 수혜 기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영국 기술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에 맞춰 발표된 이번 투자는 AI와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에 집중됐다.


미국 기업들은 총 42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영국 기술 투자를 약속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300억 달러를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원자력 발전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으며, 알파벳(GOOG, GOOGL)은 60억 달러를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딥마인드 연구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


하지만 AI와 클라우드 관련 ETF 주가는 아직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알파벳을 주요 종목으로 보유한 글로벌X 인공지능&기술 ETF(AIQ)는 수요일 거래에서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AI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라운드힐 제너레이티브 AI&기술 ETF(CHAT)도 아직 큰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중이 높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와 알파벳 비중이 높은 뱅가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VOX)도 큰 변동이 없다.


시장이 연준의 25bp 금리인하 영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이같은 제한적 반응은 더 큰 맥락을 시사한다. 투자 규모는 엄청나지만 ETF 시장은 개별 기업의 발표를 넘어 미국의 인프라 구축과 반도체 수요가 주도하는 더 큰 AI 생태계를 주시하고 있다.


알파벳의 월섬크로스 데이터센터와 딥마인드 연구 투자가 당장 ETF 가격을 움직이지는 않을 수 있지만, 이는 이들 펀드를 이끄는 장기적 성장 스토리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성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위즈덤트리 클라우드 컴퓨팅 ETF(WCLD)와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가 보완적 익스포저를 제공할 수 있다. 클라우드 ETF는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와 워크스페이스 같은 AI 기반 서비스 수요 증가의 수혜를 볼 것이며, 반도체 ETF는 이러한 혁신을 가능케 하는 핵심 칩 수요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누릴 것이다.


정치적으로 알파벳의 이번 투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직전에 이뤄져 영국 경제에 대한 '신뢰투표' 성격을 띠고 있다.


시장 측면에서는 단기적 반응이 제한적이다. AI와 클라우드 ETF들이 현재는 '대기 모드'에 있을 수 있지만,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도입에서 돌파구를 만든다면 이러한 펀드들이 궁극적인 승자가 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