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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EO 파리 "트럼프 관세로 20억달러 타격...미래 투자 제약될 것"

2025-10-01 13:08:06
포드 CEO 파리

짐 파리 포드자동차(NYSE:F) 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대형트럭 관세 조치에 대해 미국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세는 매우 중대한 사안"


파리 CEO는 지난주 발표된 새로운 관세에 대해 "우리나라와 포드에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드가 대형트럭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해외 부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부품이 많은데, 이들에 25%, 70%의 관세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파리 CEO는 "이러한 관세로 인해 포드는 20억 달러의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의 미래 투자를 크게 제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파리 CEO는 행정부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강조했다. "행정부는 해결책 모색에 매우 개방적이었다. 관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매우 낙관적이지만,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파리 CEO는 보호무역이 장기적으로 미국 자동차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에도 반박했다. "미국 주변에 거대한 장벽을 쌓는다고 해서 우리가 활기찬 기업이나 국가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대신 그는 중국 전기차 업체 BYD(OTC:BYDDY)와 같은 경쟁사들을 "혁신으로 앞서나가는" 전략적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리 CEO는 글로벌 공급망의 유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가격을 더 합리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과도한 관세 없이 부품을 수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테슬라가 아닌 중국 전기차가 위협"


이달 초 파리 CEO는 테슬라(NASDAQ:TSLA)와의 경쟁보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을 더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업체들이 "저비용으로 뛰어난 혁신"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기차 산업의 "318kg 고릴라"라고 표현했다.


"중국에서 보여준 것에 비해 테슬라, GM(NYSE:GM), 포드의 실질적인 경쟁력은 없다. 중국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으며, 중국 밖에서도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 주가는 화요일 1.08% 하락한 11.96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