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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위키피디아 대체할 그록피디아 개발중...획기적 개선될 것`

2025-10-01 17:35:41
머스크 `위키피디아 대체할 그록피디아 개발중...획기적 개선될 것`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xAI 스타트업을 통해 위키피디아의 경쟁자가 될 '그록피디아(Grokipedia)'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서비스가 기존 온라인 백과사전에 비해 '획기적인 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록피디아 개발 공개


머스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그록피디아를 개발하고 있다. xAI가 위키피디아를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이는 우주를 이해하려는 xAI의 목표를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고 밝혔다.



이 발표는 백악관 AI·암호화폐 자문역인 데이비드 삭스가 "위키피디아가 심각하게 편향돼 있다"고 지적한 직후 나왔다.



삭스는 "좌파 활동가들이 위키피디아의 인물 정보를 장악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수정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글 검색 결과에서 위키피디아가 상위에 노출되고 AI 모델 학습에 활용되는 점을 들어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위키피디아 공동창업자의 우려


이러한 논란은 위키피디아 공동창업자 래리 생어가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생어는 인터뷰에서 "정보기관들이 오랫동안 여론 형성을 위해 위키피디아 콘텐츠를 조작해왔다"며 "위키피디아는 전 세계 정보기관들에게 황금광산과 같은 존재"라고 지적했다. 그는 위키피디아가 대중 인식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다.



위키피디아 관련 논란


머스크는 그동안 위키피디아가 '워크(woke)' 성향을 보인다며 자금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해왔다.



위키피디아 내부에서도 논란이 이어졌다. 2025년 6월에는 편집자들이 사이트의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다며 AI 생성 요약 기능 시범 운영을 중단시켰다.



한편 위키피디아 공동창업자 지미 웨일스는 머스크의 X 운영이 트롤을 조장하고 진지한 사용자들을 멀어지게 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