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엔비디아 파트너사 위윈 수주잔고 사상 최대...퓨처럼 CEO "공장 증설 속도 수요 못 따라가"

2025-10-03 15:29:20
엔비디아 파트너사 위윈 수주잔고 사상 최대...퓨처럼 CEO

대니얼 뉴먼 퓨처럼그룹 CEO가 목요일 AI 버블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엔비디아(NASDAQ:NVDA)의 파트너사인 위윈의 대규모 수주잔고를 언급하며 수요가 너무 강해 공장을 충분히 빨리 지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위윈 "2027년까지 주문 밀려"


뉴먼의 발언은 퓨처럼의 애널리스트 레이 왕이 대만 연합보의 보도를 X(구 트위터)에 공유한 후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위윈의 에밀리 홍 회장은 AI 서버 수주잔고가 매우 커서 대만과 미국의 공장 가동에도 불구하고 생산능력이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AI 서버 주문이 2027년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어 업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위윈의 윌리엄 린 총괄매니저는 엔비디아, 오픈AI, 오라클(NYSE:ORCL),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등 주요 고객사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 총괄매니저는 위윈의 미국 공장이 연말까지 생산량을 거의 두 배로 늘릴 예정이지만, 여전히 생산이 부족해 추가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뉴먼 "AI 버블 우려는 잘못된 것"


뉴먼은 왕 애널리스트의 게시물에 대해 "엔비디아 ODM 업체들이 향후 2년간의 확정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공장을 충분히 빨리 지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AI 전망 놓고 업계 의견 엇갈려


이러한 발언은 현재의 AI 붐이 닷컴 버블과 유사한지에 대한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뉴먼의 입장은 서버, 칩,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에 대한 장기 수요가 붕괴가 아닌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반영한다.


모든 전문가가 뉴먼의 견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이달 초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닷컴 시대와의 유사성을 인정하며 과도한 지출이 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도 AI가 버블 상태라고 인정하며 과대 선전과 부풀려진 기업가치가 이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붕괴 우려가 잘못됐다며 AI를 "4차 산업혁명"이라 칭하고 업계가 아직 "2회 초반"에 있다고 주장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년간 53.76% 상승했으며 2025년 들어 36.57% 올랐다. 목요일에는 0.88% 상승했다.


벤징가의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성장성은 97번째 백분위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메타와 오라클 같은 주요 AI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