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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 "공화당 입장에 실망...의료보험 문제 민주당과 협상할 수도"

2025-10-07 23:49:51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조지아주)이 정부 셧다운 사태 속에서 당의 입장과 달리 의료보험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과 협상할 의향을 내비쳤다.



보험료 인상 대책 촉구...이민자 의료보험은 반대

그린 의원은 8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오바마케어(ACA)와 연계된 세금공제가 만료될 경우 의료보험료가 두 배로 오를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오바마케어와 의료보험 제도 전반에 반대 입장을 보여왔으나, 성인이 된 자신의 자녀들과 지역구민들의 보험료 인상 가능성을 지적했다.


그린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와 맞설 것이다. 올해 세금공제가 만료되면 2026년 내 성인 자녀들의 보험료가 두 배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내 영주권이 없는 이민자들에 대한 의료보험 제공은 반대하면서도, 미국 시민들을 위한 의료보험 문제 해결에는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린 의원은 동료 공화당 의원들이 임박한 보험료 인상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지 않는다며 "세금공제가 만료되어 보험료가 두 배로 오를 것이라는 사실에 매우 실망했다"고 비판했다.


하원이 표결을 취소하고 상원이 하원 통과 임시예산안을 논의하는 가운데에도, 그는 이번 주 워싱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셧다운 속 의료보험 논의 시사

그린 의원의 민주당과의 의료보험 협상 의지 표명은 정부 셧다운이 6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정부가 재개된 후에는 의료보험을 비롯한 정책들에 대해 민주당과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의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장관은 셧다운이 미국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비판한 가운데, 오바마케어 보조금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건강정책연구소 KFF에 따르면,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도입된 보험료 지원을 위한 확대 세금공제가 연말 만료되어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75% 이상 상승할 수 있다.



주식시장은 견조세 유지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대규모 AI 투자와 연준의 비둘기파적 입장이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경제 추진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SPDR S&P 500 ETF Trust와 인베스코 QQQ Trust ETF는 지난 한 달간 각각 3.51%와 4.98%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