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CNN 머니 공포탐욕지수가 월요일 '공포' 구간을 유지했으나 전반적인 공포 수준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말 중국에 대한 강경 발언 수위를 낮추면서 미국 증시는 월요일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 이상 상승하며 지난 금요일의 급락세를 만회했고, 전반적인 자산군에서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S&P500 지수는 지난주 2.4%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전면적인 관세 인상 위협으로 주간 2.7% 하락했다.
오라클(NYSE:ORCL)은 5% 이상 급등했고, 엔비디아(NASDAQ:NVDA)는 3% 가까이 상승했다. 브로드컴(NASDAQ:AVGO)은 오픈AI가 AI 가속기 공동 개발을 위해 50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하면서 10% 가량 급등했다.
S&P500 지수에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정보기술,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 업종은 시장 흐름과 반대로 하락 마감했다.
월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588포인트 상승한 46,067.58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56% 상승한 6,654.72를, 나스닥 지수는 2.21% 상승한 22,694.61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골드만삭스(NYSE:GS), JP모건체이스(NYSE:JPM), 시티그룹(NYSE:C)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지수란
월요일 기준 지수는 이전 31.7에서 33.2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는 공포심리가 높을수록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탐욕심리가 높을수록 반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되며, 0(최대 공포)에서 100(최대 탐욕) 사이의 값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