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인도 2위 통신사업자 바르티 에어텔이 IBM(NYSE:IB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근 출시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IBM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수요일 규제당국 제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에어텔 클라우드 고객들은 은행, 의료, 정부 등 규제 산업에 특화된 AI 지원 서버를 포함한 IBM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바르티 에어텔의 디지털 사업부 엑스텔리파이는 지난 8월 에어텔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바르티 에어텔의 고팔 비탈 부회장 겸 대표이사는 IBM과 함께 인도 뭄바이와 첸나이에 2개의 멀티존 리전(MZR)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ZR은 여러 물리적 위치에 분산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의미하며, 한 지역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와 운영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되었다.
IBM은 AI 역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달 초 S&P 글로벌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의 AI 프레임워크를 S&P 글로벌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통합하기로 했다. 이어 앤트로픽과도 전략적 협력을 체결해 기업용 AI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구글(NASDAQ:GOOG)(NASDAQ:GOOGL)은 향후 5년간 인도 비샤카파트남에 15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외 최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인도 억만장자 가우탐 아다니의 아다니 그룹과 바르티 에어텔도 이 미국 기술기업과 협력해 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IBM 주가는 올해들어 25.56% 상승했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IBM은 품질 면에서 80 퍼센타일, 모멘텀 면에서 63 퍼센타일을 기록하며 혼조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