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수요일 미국 주식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주요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했다.
화요일 실적을 발표한 대형 은행들 중 웰스파고, 시티그룹,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가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애보트랩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고용 하방 리스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것이 선물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01%, 2년물 금리는 3.47%를 기록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10월 FOMC에서 현재 금리가 인하될 확률을 95.7%로 예상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다우존스 | 0.41% |
S&P 500 | 0.54% |
나스닥 100 | 0.74% |
러셀 2000 | 0.92%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와 인베스코 QQQ ETF는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63% 상승한 666.40달러, QQQ는 0.85% 상승한 603.07달러를 기록했다.
화요일 S&P 500 업종별로는 산업재, 필수소비재, 금융 섹터가 강세를 보인 반면 임의소비재와 정보기술 섹터는 약세를 보였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 -0.76% | 22,521.70 |
S&P 500 | -0.16% | 6,644.31 |
다우존스 | 0.44% | 46,270.46 |
러셀 2000 | 1.38% | 2,495.50 |
JP모건의 데이비드 켈리 글로벌 최고전략가는 미국 정부 재정이 꾸준히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 회계연도 연방정부 적자가 2조1320억 달러(GDP의 6.7%)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추세는 1년 내 총부채/GDP 비율을 102%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켈리는 이를 장기적으로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이 천천히 파산으로 향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국제 주식과 대체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을 권고했다.
수요일 주목할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
원유 선물은 뉴욕 거래 초반 0.02% 하락한 배럴당 58.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은 1.16% 상승한 온스당 4,190.16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최고치는 4,218.32달러였다. 달러인덱스는 0.19% 하락한 98.8540을 기록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0.63% 상승한 112,658.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