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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트럼프 2450만달러 합의금 놓고 워런 등 민주당 의원들 진상규명 요구

2025-10-16 11:09:38
구글 트럼프 2450만달러 합의금 놓고 워런 등 민주당 의원들 진상규명 요구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버니 샌더스(버몬트), 론 와이든(오리건), 리처드 블루멘탈(코네티컷), 제프 머클리(오리건) 상원의원이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2450만달러 합의금 지급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합의 시점과 백악관 회동 관련성 의혹


의원들은 수요일 발송한 서한에서 유튜브 합의금이 선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가을 백악관 만찬에서 가진 논의와 관련이 있는지 설명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구글과 트럼프 행정부가 반독점 소송에서 대립하는 당사자임을 고려할 때, 양측이 나눈 '건설적 대화'가 무엇인지 국민은 알 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서한은 유튜브가 지난달 트럼프에게 직접 22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결정 이후 나왔다. 트럼프는 이 자금을 백악관 국빈만찬장 재건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이후 유튜브가 트럼프의 채널을 정지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가 제기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반독점 소송 관련 우려 제기


의원들은 법무부가 구글의 온라인 검색 불법 독점 혐의에 대해 승소 판결을 받은 점을 언급했다. 다만 아밋 메타 판사는 회사 분할까지는 명령하지 않았다.


메타 판사는 대신 구글의 독점 계약을 제한하고 특정 데이터를 경쟁사와 공유하도록 했다. 법무부는 더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는 항소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의원들은 현재 유튜브의 트럼프 합의금 지급이 이러한 항소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의 잇단 트럼프 합의


유튜브의 합의는 1월 6일 이후 계정 정지와 관련해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트럼프와 맺은 세 번째 주요 합의다. 메타는 1월에 2500만달러 지급에 합의했으며,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는 2월에 1000만달러 합의금 지급을 결정했다.


워런 의원은 7월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 80억달러 합병 승인이 '거액 뇌물'과 연관됐을 수 있다며 즉각적인 조사를 요구한 바 있다.



주가 동향


알파벳의 A주는 수요일 2.27%, C주는 2.24%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