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 최신뉴스

트럼프, 3억달러 규모 백악관 연회장에 자신의 이름 붙일 듯

2025-10-25 11:44:00
트럼프, 3억달러 규모 백악관 연회장에 자신의 이름 붙일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억달러를 들여 신설하는 백악관 연회장에 자신의 이름을 붙일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연회장으로 명명 예정


프로젝트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새로운 공간은 이미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연회장'으로 불리고 있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는 아직 공식적으로 명칭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목요일 이 매체가 명칭 결정 여부를 묻자 트럼프는 "지금은 언급하지 않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스트윙을 대부분 철거하고 들어서는 9만 평방피트 규모의 이 연회장은 최대 6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공개된 새 이미지에는 확장 공사를 위해 이스트윙이 철거된 모습이 담겨있다.


건설 기금 3억5천만달러 모금


백악관 관계자는 연회장 프로젝트를 위해 3억5천만달러가 모금됐다고 확인했다. 건설 비용은 3억달러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가 연회장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계속해서 기부금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모금된 5천만달러의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자신의 기부 계획에 대해 트럼프는 "수백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며 "알다시피 나는 백악관에 많은 돈을 기부한다. 내 급여를 기부하고 주로 백악관으로 돈을 보내는데, 이는 이 건물이 다소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IT 기업들 대거 기부


리플, 코인베이스, 테더, 윈클보스 형제의 제미나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암호화폐 및 IT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9월부터 시작된 연회장 프로젝트는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과 개빈 뉴섬 주지사(민주-캘리포니아)는 이를 트럼프가 일반 미국인과 헌법을 무시하는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힐러리 클린턴도 트럼프가 '국민의 집'을 파괴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공화-텍사스)은 "최소한 그는 은식기를 훔치지는 않았다"며 클린턴을 겨냥해 트럼프를 옹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