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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호재에도 나스닥 선물 하락...달러제너럴·델·베스트바이 주목

2025-08-28 18:59:37
엔비디아 실적 호재에도 나스닥 선물 하락...달러제너럴·델·베스트바이 주목

미국 증시 선물은 전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목요일 혼조세를 보였다.


8월 21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9000건으로, 시장 예상치 23만1000건을 하회했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2차 GDP 성장률 추정치는 3.3%로, 1분기 0.5% 감소와 대비됐다.


엔비디아는 전일 시장 마감 후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장 전 거래에서 하락했다.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중국향 H20 칩 출하 가이던스 부재
  • 예상보다 낮은 데이터센터 매출
  • 콜옵션 행사를 막기 위한 마켓메이커들의 '평균회귀 알고리즘' 가동

한편 10년물 국채 금리는 4.23%, 2년물 금리는 3.62%를 기록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9월 17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87.3%로 예상하고 있다.


선물지수등락률
다우존스0.20%
S&P 5000.06%
나스닥 100-0.02%
러셀 20000.71%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와 인베스코 QQQ ETF는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전일 시장 동향


수요일 S&P 500 업종별로는 에너지, 정보기술, 부동산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커뮤니케이션서비스와 헬스케어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상승했고,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몽고DB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8% 급등했다.


콜스는 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고 2025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24% 상승했다.


지수등락률종가
나스닥 종합0.21%21,590.14
S&P 5000.24%6,481.40
다우존스0.32%45,565.23
러셀 20000.64%2,373.80


증권가 분석


루이스 나발리에는 "엔비디아의 가이던스에 중국향 H20 칩 매출이 제외되면서 장 후 거래에서 주가에 부담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마켓메이커들이 옵션 프리미엄 수취를 위해 발행한 콜옵션의 행사를 막고자 평균회귀 알고리즘을 가동하면서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한 411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블룸버그 예상치 413억 달러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중국향 H20 매출을 제외하고도 실적과 가이던스가 견조했다"며 "엔비디아 AI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딥워터 자산운용의 진 먼스터는 "시장이 엔비디아의 성장 궤도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스터는 조정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고 언급하며, 젠슨 황 CEO가 중국 사업이 연간 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고 50%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한 점을 강조했다.


"황 CEO는 중국에서 완전히 판매가 가능하다면 연간 5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내년에는 약 250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중국이 다른 지역보다 약간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젠슨은 내년에 40~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상당한 도약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가 된다."


CNBC의 짐 크레이머는 "매매하지 말고 보유하라"는 기존 조언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스트라테가스 리서치 파트너스의 크리스 베로네 매크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제 성장이 재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20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S&P 500의 50일 이동평균 돌파가 강세 신호라고 지적했으며, 미국 10년물 금리 곡선의 19% 스티프닝(중국 1년물은 21%)이 성장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0년래 최저치에 근접한 것 등 견고한 경제 지표들을 언급했다.



경제 지표


목요일 주목할 경제 지표는 다음과 같다.


  • 8월 21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9000건으로, 전주 23만4000건과 시장 예상치 23만1000건을 하회했다.
  •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의 2분기 GDP 성장률 2차 추정치는 3.3%를 기록했다.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오후 6시(ET)에 연설할 예정이다.


주목할 종목


  • 엔비디아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장 전 거래에서 1.55% 하락
  • 달러제너럴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2.03% 상승
  • 베스트바이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2.05% 상승
  • 델테크놀로지스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0.14% 상승
  • 파이브 빌로우는 2분기 실적 호조와 강력한 가이던스 발표 후 4.49% 상승
  • 텔로미르 파마슈티컬스는 주력 신약 텔로미르-1의 긍정적 시험관 데이터 발표 후 42.57% 급등
  • 피브로 애니멀 헬스는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실적 발표 후 15.40% 상승
  • CEL-SCI는 시장가 대비 낮은 가격의 1000만 달러 공모 발표 후 30.83% 하락
  •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아크인베스트의 대규모 매수로 2.65% 상승


원자재·금·글로벌 증시


뉴욕 거래 초반 원유 선물은 0.51% 하락한 배럴당 63.82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은 0.10% 상승한 온스당 3,400.96달러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0.15% 하락한 98.0850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인도 센섹스와 홍콩 항셍 지수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대부분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