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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 5000억달러 규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엔비디아 1000억달러 투자 약속

2025-09-24 18:08:39
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 5000억달러 규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엔비디아 1000억달러 투자 약속

오픈AI와 오라클(NYSE:ORCL), 소프트뱅크그룹(OTC:SFTBF, SFTBY)이 차세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5000억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내 5개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전역 5개 부지 선정


오픈AI는 오라클과 함께 텍사스주 섀클포드 카운티, 뉴멕시코주 도나 아나 카운티, 그리고 중서부의 미공개 부지 등 3곳에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 및 계열사와 협력해 오하이오주 로즈타운과 텍사스주 밀람 카운티에도 2개의 데이터센터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건설로 약 2만5000개의 현장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텍사스주 애빌린과 기타 파트너십을 포함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합하면, 스타게이트의 총 용량은 7기가와트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향후 3년간 400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의미한다.


장기 목표는 10기가와트 달성이다.



알트만 "AI 발전의 핵심은 컴퓨팅 파워 구축"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AI가 약속한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이를 구동할 컴퓨팅 파워를 구축해야 한다. 이 컴퓨팅 파워야말로 모든 이가 AI 혜택을 누리고 미래 혁신을 이뤄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클레이 마고이어크 오라클 CEO는 신뢰성, 확장성, 보안성을 갖춘 자사의 AI 인프라가 오픈AI의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겸 CEO는 스타게이트를 통해 데이터센터 설계와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AI 미래를 위한 확장 가능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게이트 이니셔티브는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주요 테크기업 CEO들이 참석한 백악관 회의에서 처음 공개됐다.


AI가 국가 안보와 글로벌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미 행정부는 중국 등 경쟁국에 대한 미국의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1000억달러 투자 약속


이번 발표는 엔비디아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오픈AI에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다음 날 이뤄졌다.


엔비디아는 AI 학습과 추론을 처리하기 위해 10기가와트 규모의 엔비디아 기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는 엔비디아의 이번 계약이 AI 군비 경쟁의 중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아마존닷컴(NASDAQ:AMZN), 알파벳(NASDAQ:GOOG, GOOGL),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등 경쟁사들의 자본 지출 확대를 촉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요일 오라클 주가는 4.36% 하락했고, 엔비디아 주가는 2.82%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