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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테슬라 저가 모델 출시에 맞서 2만9000달러 쉐보레 볼트 EV 공개

2025-10-09 19:22:23
GM, 테슬라 저가 모델 출시에 맞서 2만9000달러 쉐보레 볼트 EV 공개

제너럴모터스(GM)가 새로운 배터리를 탑재하고 2만9000달러대 가격을 책정한 가장 저렴한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를 공개했다.


디자인은 유사하나 기술은 향상


GM은 수요일 신형 볼트 EV를 공개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유사하며 전면부와 후면부에 약간의 미관상 변화만 주었다.


하지만 이 차량은 150kW 충전 용량과 NACS 포트 지원으로 크게 향상된 충전 성능을 제공한다. 주행거리는 255마일이며 9.6kW의 V2L(차량 대 부하) 충전도 지원한다.


가장 큰 변화는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공급하는 새로운 65kWh LFP 배터리다. CATL은 2027년까지 GM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쉐보레는 볼트 EV를 3가지 트림으로 제공한다. 기본형 LT 모델은 2만8995달러, LT 컴포트 트림은 2만9990달러, 최상위 RS 트림은 3만2000달러에 판매된다.


GM, EV 인센티브 철회


한편 GM은 버니 모레노 상원의원(공화-오하이오)이 우려를 표명한 후 9월 30일 이후로 계획했던 EV 인센티브 제공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포드가 이 시점에서 인센티브 연장을 철회할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테슬라 저가 모델에 대한 비판


테슬라도 미국 시장에서 모델 Y와 모델 3의 새로운 저가 트림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저가 모델들은 거버 카와사키의 로스 거버와 퓨처펀드의 게리 블랙을 포함한 여러 전문가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들은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테슬라 강세론자이자 웨드부시증권의 투자자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에 대한 낙관론을 재확인했지만, 기존 모델과 너무 근접한 가격 책정 전략에 대해서는 실망감을 표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