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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동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 `트럼프의 H-1B 비자 수수료 10만달러 인상안은 훌륭한 해결책`

2025-09-22 12:23:50
넷플릭스 공동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 `트럼프의 H-1B 비자 수수료 10만달러 인상안은 훌륭한 해결책`

넷플릭스 공동창업자이자 전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가 도널드 트럼프의 논란이 되고 있는 H-1B 비자 수수료 10만달러 인상안을 지지하며 '추첨제 문제를 해결할 훌륭한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헤이스팅스, 트럼프의 H-1B 개편안 지지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금요일 기업들이 H-1B 비자 신청 시 현행 수수료에서 대폭 인상된 10만달러를 납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술 기업들의 채용과 이민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헤이스팅스는 X(구 트위터)에 '30년간 H-1B 정책 문제를 다뤄왔다. 트럼프의 연간 10만달러 과세안은 훌륭한 해결책이다. 이를 통해 H-1B는 고부가가치 일자리에만 사용될 것이고, 추첨이 필요 없어지며 해당 일자리에 대한 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류 응의 반박

모든 기술계 리더들이 헤이스팅스의 낙관론에 동의하지는 않았다. 구글 브레인 공동창업자이자 AI 교육 분야의 권위자인 앤드류 응은 이번 조치가 숙련된 이민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다며 비판했다.


응은 'H-1B 비자 변경에 대한 갑작스럽고 혼란스러운 발표로 불안해하는 모든 가족과 개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미국은 더 많은 숙련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들을 멀어지게 하는 불확실성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백악관의 수수료 구조 명확화

캐롤라인 리빗 대변인은 토요일 10만달러 수수료는 신규 신청에 대한 1회성 비용이며, 연간 반복되는 비용이 아니라고 밝혔다. 기존 H-1B 비자 소지자와 갱신 신청자들은 새로운 수수료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 발표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등 매년 수만 건의 H-1B 비자를 확보하는 주요 기업들이 불확실성에 대응해 직원들에게 해외 출장을 취소하도록 권고한 후 나왔다.


제레미 골드만 애널리스트는 이 정책이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며 '미국이 단기적 보호주의를 택해 혁신의 우위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부유한 투자자들을 위한 100만달러 '골드카드' 영주권 프로그램도 발표해 미국의 이민 제도에 또 다른 복잡성을 더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